하객·예절
청첩장 돌리는 시기·예절 — 문자로 보낼 때 문구 20선
청첩장은 너무 일러도, 너무 늦어도 애매해요. 상대에 따라 시기와 방식이 달라지는 게 포인트입니다. 시기 가이드와 함께, 보낼 때 바로 쓰는 문자 문구 20개를 준비했어요.
상대별 적정 시기
- 양가 친척·어른들 — 예식 4~6주 전. 가능하면 식사 자리나 방문으로 직접 전하는 게 예의예요.
- 가까운 친구 — 3~5주 전. 날짜는 더 일찍 귀띔해 두고, 청첩장은 나오는 대로 보내면 됩니다.
- 직장 동료 — 2~4주 전. 너무 이르면 부담, 너무 늦으면 "급하게 채우나" 인상을 줄 수 있어요.
- 애매한 사이 — 2~3주 전에 모바일로 가볍게. 부담을 주지 않는 게 서로 편합니다.
모바일로만 보내도 될까?
지인·동료까지는 모바일 청첩장만으로 충분한 분위기예요. 다만 어른들께는 종이 청첩장을 직접 드리거나 우편으로 보내고, 모바일은 "오시는 길 확인용"으로 함께 드리는 조합이 가장 안전합니다. 중요한 건 매체가 아니라 전하는 방식이에요. 단체방에 링크만 툭 던지기보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짧은 인사와 함께 보내는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격식 있는 문구 (어른·귀한 분들께)
안녕하세요, ○○입니다. 오는 ○월 ○일 결혼하게 되어 모바일 청첩장으로 먼저 인사드립니다. 귀한 걸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동안 베풀어 주신 사랑 덕분에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합니다. 청첩장 전해드리니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는데 먼저 모바일로 소식 전해 죄송합니다. 소중한 날 모실 수 있다면 큰 기쁨이겠습니다.
○○ 님, 안녕하세요. 저 ○○, 결혼합니다. 바쁘시겠지만 참석해 주시면 더없이 감사하겠습니다.
인생의 새 출발을 앞두고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청첩장 보내드립니다.
한결같이 응원해 주신 ○○ 님께 기쁜 소식 전합니다. 저 결혼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청첩장으로 확인해 주세요.
친구에게 보내는 문구
나 결혼한다! 날짜 비워둬. 자세한 건 청첩장에!
드디어 국수 먹는 날 잡았다. ○월 ○일, 꼭 와줘!
우리 결혼해! 네가 꼭 와줬으면 좋겠어. 청첩장 보낼게.
깜짝 소식! 나 장가간다(시집간다). 밥 사줄게, 꼭 와!
청첩장 나왔다! 제일 먼저 너한테 보낸다. ○월 ○일, 캘린더에 저장!
못 믿겠지만 나 결혼함. 증거는 청첩장으로 보냄. 와서 직접 확인해 줘.
내 결혼식에 네가 없으면 섭섭해. ○월 ○일, 미리 부탁할게!
직장·단체용 문구
안녕하세요, ○○팀 ○○입니다. ○월 ○일 결혼하게 되어 소식 전합니다. 참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팀원 여러분께 기쁜 소식 전합니다. 제가 ○월 ○일 결혼합니다. 청첩장 함께 공유드립니다.
업무 중 결례가 아니길 바라며 결혼 소식 전해드립니다.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던 분들께 청첩장으로 인사드립니다. 귀한 시간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리마인드 문구 (예식이 다가올 때)
어느새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네요. ○월 ○일 ○시, ○○에서 뵙겠습니다!
내일이 바로 그날입니다! 오시는 길은 청첩장 지도를 확인해 주세요. 조심히 오세요.
식사 준비 중이에요. 아직 참석 버튼을 못 누르신 분들, 청첩장에서 한 번만 부탁드려요!
자주 묻는 질문
청첩장을 너무 일찍 보내면 실례인가요?
실례라기보다 잊혀요. 두 달 전에 받은 청첩장은 예식 즈음엔 기억에서 흐려집니다. 소식은 미리 전하되 청첩장(링크)은 3~4주 전, 그리고 예식 직전 리마인드 한 번이 가장 효과적이에요.
단체방에 올려도 되나요?
이미 결혼 소식을 다 아는 친구방이라면 괜찮아요. 다만 회사 단체방은 참석 부담을 줄 수 있으니, 부서 분위기에 따라 개인 연락과 병행하는 걸 추천합니다.
모바일 청첩장 링크는 계속 유지되나요?
로아 웨딩 청첩장은 발행 후 내용을 고쳐도 같은 링크에 반영돼요. 처음 보낸 링크가 계속 유효하니, 리마인드 때도 같은 링크를 다시 보내면 됩니다.